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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연합 '캡스톤 디자인 및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 개최, 참가 학생 AI·SW 전문 관점 키워

중앙일보

입력

경기대학교(총장대행 전준철) SW중심대학사업단, 순천향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사)한국인터넷정보학회 주최하는 ‘캡스톤 디자인 및 아이디어 해커톤’ 경진 대회를 10월 22일(금)부터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캡스톤 디자인 및 아이디어 해커톤 행사는 국가 차원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추진전략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국인터넷정보학회의 특별지원으로 개최되었다.

3개 대학, 3/4학년 중심의 학부생 30개 팀 ▲소프트웨어 안전(정보보안, 해킹 등) ▲로봇 및 자율주행 ▲웰라이브 서비스 ▲의료 데이터 활용 ▲교육 및 공유 플랫폼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등에서 자율적으로 주제를 결정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아이디어 제안, 해결방안 제시 및 발표를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정준 학생(경기대학교 AI컴퓨터공학부 3학년)은 희귀질환 환자의 안정적인 진단, 치료를 위한 플랫폼을 기획하였다. 학생은 ‘다양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기술에 대해 토론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과정이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해커톤 대회 대상은 경기대학교 김가영 학생이 참여한 29조 팀(성균관대 차태선, 순천향대 박선주)에 돌아갔다. 이 팀은 스마트 IoT 옷장 Fits ON을 기획하여 날씨 정보, 패션 정보 등을 반영하여 사용자가 옷을 편리하게 고르고 관리하며, 다른 사람들과 패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위해 3D 모델링, 컴퓨터 비전 기술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안을 제시하여 제품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권기현 경기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장은 “참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핵심 기술 분야인 AI·SW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새롭게 제안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배웠다고 생각한다.”라며, “전문가로서의 시각과 관점의 중요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대학교는 2021년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SW혁신을 선도하는 K-안전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내 최초 전 학년 참여의 가상기업 성장 프로그램인 SW상상기업 운영 △SW경영대학과 융합교육을 총괄하는 K-With 융합교육원을 설치 등을 통해 AI·SW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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