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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소속팀 SD , 새 투수 코치로 루벤 니블라 물망

중앙일보

입력

시즌 종료 뒤 샌디에이고 감독직에서 물러난 제이스 팅글러(왼쪽). 샌디에이고는 코칭스태프 새판 짜기에 돌입했고 클리블랜드에서 긴 시간 몸담았던 루벤 니블라를 투수 코치로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시즌 종료 뒤 샌디에이고 감독직에서 물러난 제이스 팅글러(왼쪽). 샌디에이고는 코칭스태프 새판 짜기에 돌입했고 클리블랜드에서 긴 시간 몸담았던 루벤 니블라를 투수 코치로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김하성(26)의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새 투수 코치로 루벤 니블라(50)를 염두에 두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새 투수 코치로 니블라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1년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몸담은 니블라는 최근 두 시즌 어시스턴트 투수 코치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코치 경력 대부분을 클리블랜드에서만 쌓은 '클리블랜드맨'이다.

니블라는 메이저리그(MLB) 경력이 없다. 마이너리그에서만 세 시즌을 뛰며 24승 19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뒤 제이스 팅글러 감독을 해고했고 아직 새 감독을 선임하지 않았다. 시즌 내내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 크리스 패댁 등 주축 투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만큼 새 투수 코치를 영입해 분위기를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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