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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 이어간 女 배드민턴, 덴마크오픈 단·복식 동반 4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도쿄올림픽 당시 여자 단식 8강전을 치르는 안세영의 모습.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당시 여자 단식 8강전을 치르는 안세영의 모습. [연합뉴스]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덴마크오픈 선수권대회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8위)은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푸살라 신두(인도)를 세트 스코어 2-0(21-11 21-12)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같은 날 여자 복식 8강에 출전한 세계랭킹 5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류쉬안쉬안-샤위팅(중국)을 2-0(21-11 21-17)으로 꺾었고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도 푸티타 수파지라쿨-사프시리 태라타나차이(태국)를 2-0(21-18 23-21)으로 제압,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영은 23일 오후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와 여자 단식 4강전을 치르고 여자 복싱 4강전에선 김소영-공희용과 이소희-신승찬이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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