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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이재성, 64분간 활약…아우크스부르크전 대승에 힘 보태

중앙일보

입력

분데스리가 마인츠 이재성(왼쪽). [사진 마인츠 인스타그램]

분데스리가 마인츠 이재성(왼쪽). [사진 마인츠 인스타그램]

독일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29·마인츠)이 팀 승리에 힘을 보냈다.

이재성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 2021-2022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 선발 출전, 후반 19분까지 64분간 활약했다.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로 부진하던 마인츠는 아우크스부르크 4-1로 격파하고 리그 6위(4승 1무 4패)로 도약했다.

이재성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하지만 시종일관 활발한 움직임으로 마인츠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마인츠는 전반전에만 3득점 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전 한 골씩을 주고받았다. 볼 점유율, 슈팅, 유효슈팅, 코너킥 횟수에서 모두 아우크스부르크에 앞섰다.

한편 이날 경기에 패한 아우크스부르크는 1승 3무 5패로 리그 16위까지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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