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맞고 시력 잃어…5세 딸 표정도 모르는 바보 엄마 됐다”

중앙일보

입력 2021.10.22 20:11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 후 시력을 잃어간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얀센 접종 후 시력을 잃어가고 있어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자신을 5세 딸 아이를 둔 가정주부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접종을 권하는 나라 분위기에 휩쓸려 얀센 백신을 맞았고 이후 점차 시야가 흐려지고 지금은 가슴이 답답한 증상도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아이가 타고 내리는 유치원 버스를 구분하지 못하고 아이의 여린 손톱을 다듬어주다 살점에 상처를 내명서 살고 있다”며 “스스로 우울해서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동네 안과에서 시력측정 불가라는 진단과 대학병원에 가보라는 소견서를 받고 대학병원에서 진료와 검사를 했으나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해주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더는 운전을 할 수도 없고, 딸이 불러도 울먹이는지 웃고 있는지 표정을 알 수가 없는 바보 엄마가 됐다”며 “백신 접종 후 모든 삶이 달라졌다. 앞으로 이렇게 살 생각에 비참하다. 점점 더 잃어가고 있는 시력 때문에 하루라도 딸의 모습을 눈에 담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나라에서 권유한 백신을 맞고 저는 왜 이렇게 힘든 삶을 살아야 하느냐”며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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