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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연-김현욱, 전국장애인체전 탁구 금메달

중앙일보

입력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을 따낸 서수연. [연합뉴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을 따낸 서수연. [연합뉴스]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은메달리스트인 서수연(광주)과 김현욱(울산)이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수연은 21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 여자 단식(스포츠등급 TT2)에서 16강전부터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서수연과 함께 도쿄패럴림픽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이미규(울산)와 윤지유(경기)는 여자 단식(TT3) 결승에서 맞붙었고, 윤지유가 3-2로 승리했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 탁구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김현욱.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 탁구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김현욱.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탁구 남자 단식(TT1)에서는 패럴림픽 결승에서 맞대결했던 김현욱(울산)과 주영대(경남)가 4강에서 만났다. 도쿄에서는 주영대가 승리해 금메달을 땄지만, 이번에는 김현욱이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다. 김현욱은 결승에서 박성주(경기)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도쿄패럴림픽 남자 배드민턴 4위에 오른 김경훈(울산)은 남자 단식(WH2) 4강에서 2002년생 신예 유수영(경기)을 만나 세트 스코어 2-0으로 이겼다. 김경훈은 22일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김정준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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