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사생활 논란에 '갯마을 차차차' 포토 에세이 출간 취소

중앙일보

입력 2021.10.21 14:34

업데이트 2021.10.21 20:02

배우 김선호. [김선호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선호. [김선호 인스타그램 캡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출연했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관련 행사를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20일 '갯마을 차차차' 포토 에세이 사전 구매 고객들에게 "11월 30일 출간 예정이었던 '갯마을 차차차 포토에세이'는 출판사 사정으로 출간이 취소되었다. 예약판매 기간 구매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안내했다.

김선호는 '갯마을 차차차'에서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사랑에 빠지는 만능 백수 '홍반장' 역할을 맡았다.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OTT 넷플릭스 등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연배우가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면서 관련 행사를 접게 됐다. '갯마을 차차차' 출연 배우들은 인터뷰 일정을 취소하고 있다. 김선호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갯마을차차차 포토 에세이. [사진 알라딘]

갯마을차차차 포토 에세이. [사진 알라딘]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이 K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면서 K배우가 낙태를 강요하고, 혼인을 빙자했다고 주장했다. 김선호는 논란 나흘 만인 지난 20일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다"며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폭로글을 올린 네티즌은 20일 “제 글로 인해 많은 분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라며 “저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저의 일부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저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그분에게 사과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다.

논란 이후 김선호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도미노 피자를 비롯해 푸드버킷, 캐논 코리아, 11번가, 라로슈포제 등이 김선호의 사진이나 광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김선호는 ‘1박2일’ 시즌4 에서 하차하고, 영화 ‘슬픈 열대’ ‘도그데이즈’ ‘2시의 데이트’ 등 차기작 출연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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