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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청년실업률 1%p 오르면 잠재성장률 0.21%p 하락”

중앙일보

입력

청년 실업이 증가할수록 국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돼 경제에 악영향을 준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연)는 20일 ‘청년실업 증가가 성장잠재력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청년실업률이 1%포인트 높아지면 잠재성장률이 0.21%포인트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한국의 연평균 청년실업률은 8.7%로 비청년실업률(2.6%)의 3.4배다. 한경연은 “청년실업이 장기화하면 국가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기업의 신규채용 여력을 높이기 위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기업 규제를 없애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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