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기대감에 올 겨울 스키시즌권 판매 19배 증가

중앙일보

입력 2021.10.20 15:16

업데이트 2021.10.20 15:17

위드 코로나 기대감이 커지며 티몬이 스키시즌권 특가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 티몬]

위드 코로나 기대감이 커지며 티몬이 스키시즌권 특가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 티몬]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겨울 레저·여행 상품 판매가 폭발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티몬은 20일 "이달 1~18일 스키시즌권 매출이 전년 동기간보다 19배 늘었다”며 "연말 여행계획을 미리 세우고 겨울스포츠를 즐기려 레저·여행 상품 검색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몬은 이런 수요를 반영해 31일까지 4대 인기 스키장 시즌권을 특가 판매 상품을 내놨다. 강원도 용평리조트·휘닉스 평창·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즌권 '▲X3 시즌패스'를 39만3000원에 판매한다. 13세 이하 자녀 1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30세 미만 고객은 30만3000원으로 할인한다.

비발디파크는 2021/2022 시즌권을 리프트가 포함된 전일권(대인 28만원), 리프트와 장비 렌탈 포함 전일권(43만원), 전일권에 스노위랜드 혜택이 더해진 윈터패스권 등으로 나눠 판매한다. 윈터패스권 역시 13세 이하 자녀에게 소인 시즌권 1매를 무료로 준다.

롯데온은 여행 수요 잡기에 나섰다.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21일부터 2만여개 숙박 및 레저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숙박·항공권 등 여행 관련 10월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8배 늘었고, 전월과 비교해도 37% 늘어났다"며 "지난주 소노호텔앤리조트 라이브방송에선 당일 매출이 일평균 대비 4배 이상 실적을 기록하는 등 여행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객들이 수속을 밟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객들이 수속을 밟고 있다. 연합뉴스

여행업계도 바빠졌다. 최근 하나투어는 내달 싱가포르로 가는 해외여행 패키지 '싱가포르 5일-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8일 정부가 사이판에 이어 싱가포르와 두 번째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을 체결하면서다. 내년 1월에는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으로 태국 치앙마이를 향하는 전세기를 띄운다. 모두투어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괌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을 내놨고, 참좋은여행은 지난 5일부터 유럽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1년10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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