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구단' 페퍼저축은행 첫발...김형실 감독 "선수단 믿겠다"

중앙일보

입력 2021.10.19 18:53

업데이트 2021.10.19 19:46

창단 첫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인 페퍼저축은행 선수들. [IS포토]

창단 첫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인 페퍼저축은행 선수들. [IS포토]

여자 프로배구 '7구단' 페퍼저축은행이 첫발을 내디뎠다. 사령탑 김형실 감독도 출사표를 던졌다.

페퍼저축은행은 19일 광주 페퍼 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창단 첫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경기장 앞은 인산인해. 일부 팬은 페퍼저축은행의 구단 컬러인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나타났다. 관중 입장 인원 600석은 이미 매진됐다.

김형실 페퍼저죽은행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9년 만에 현장에 복귀했다. 감회가 새롭고 설렘이 크다. 긴장감도 있다. 전력은 부족하다. 전력하는 다하는 팀이 될 것이다. 오늘보다는 내일, 좋은 팀보다는 튼튼한 팀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팀을 만들겠다.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경기 전 선수단에 전한 당부는 세 가지. 김 감독은 "출격 명령 1호는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하자', 2호는 '의식적인 플레이를 하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하자'고 선수단에 말해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식적 플레이는 팀 전술과 관련된 얘기다. 기존 팀에서 잘 나오지 않는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실 감독은 광주 배구팬을 향해서도 인사말을 전했다. 김 감독은 "과거 광주는 배구 명가 도시였다. 열기가 정말 뜨거웠다. 이제 연고 팀이 생겼다. 선수들을 믿고 가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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