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사진으로 읽는 하루…19일 국내엔 무슨 일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1.10.19오후 4:23

첫눈 내린 설악산, 적설량 1cm 기록

설악산에 올가을 첫눈이 관측된 19일 중청대피소 주변에 눈이 쌓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30여 분간 내리다가 그친 눈은 오후 3시께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오후 4시 현재 1㎝ 정도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사진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2021.10.19오후 3:57

강원 동해안 일부 지역에 우박 내려

19일 오후 강원 강릉시 포남동 시내의 한 주차장에 우박이 내려 하얗게 쌓여 있다. 이날 오후 2~3시에 고성과 속초, 강릉 등 강원도 동해안 일부 지역에 지름 5~10mm의 우박이 내렸다.

연합뉴스

2021.10.19오후 1:31

포항지진 1435일 만에 흥해체육관 임시구호소 철거

19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실내체육관에 설치돼 있던 지진 피해 이재민들의 임시 대피시설이 철거되고 있다. 대피시설 철거는 최근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 지진 피해구제 제19차 심의위원회에서 한미장관맨션과 대신동 시민아파트를 수리 불가(전파)로 결정함으로써 이재민들의 전파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이재민들은 전파 수준의 보상금으로 새로운 주거지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2021.10.19오후 12:28

산불 장비 점검하는 소방대원

19일 경기도 용인시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이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용인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18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해 본격 대응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1.10.19오후 12:10

민주노총 총파업 예고 D-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예고한 ‘10·20′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9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 총파업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 투쟁에 전체 조합원 110만명의 절반 수준인 55만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일 오후 2시 수도권과 전국 13개 지역에서 열리는 파업 대회에는 8만명이 집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에서는 실제 참여 인원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8000여명이 모였던 지난 7·3 전국노동자대회에 비하면 규모가 훨씬 커질 전망이다.

뉴스1

2021.10.19오전 11:42

첫 눈 내린 설악산, 작년보다 15일 빨라

19일 오전 강원 설악산 중청대피소 부근에 눈발이 날리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정상 부근 해발 1676미터인 중청대피소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눈이 내릴 때 기온은 0.4도, 풍속은 초속 0.6 미터였다. 설악산사무소는 눈의 양이 많지 않아서, 적설은 아직 기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가을 설악산 첫눈은 지난해보다 15일 정도 빨리 내렸다.

사진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2021.10.19오전 11:19

학교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 하는 학생들,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

19일 광주 서구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이 줄다리기 시합을 하고 있다. 한편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등교에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6~30일 기준 비수도권 유·초·중·고등학생 등교율은 평균 91.3%를 기록했지만 수도권은 65.8%에 그쳤다. 9월 마지막 주 기준으로 비수도권 등교율은 93.8%까지 높아졌지만, 수도권은 68.9%로 큰 차이가 없었다.

프리랜서 장정필

2021.10.19오후 11:08

노랗게 물든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9일 충북 괴산군의 관광명소인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이 단풍으로 노랗게 물들었다. 괴산군에 따르면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단풍은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은행나무 길은 2013년 '비밀', 2019년 '동백꽃 필 무렵', 2020년 '더킹: 영원의 군주' 등 드라마 촬영장소로 이용됐다.

사진 괴산군

2021.10.19오전 10:12

핼러윈 데이 분위기 나는 선별검사소

19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핼러윈 데이(10월31일) 장식이 걸려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073명 증가한 34만451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50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0명 초반대다. 일주일 전인 12일 1346명과 비교하면 273명 감소했다.

연합뉴스

2021.10.19오전 9:26

횡성 야외 쓰레기매립장서 화재 발생

19일 오전 4시 38분께 강원 횡성군 횡성읍 학곡리 야외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100여 명과 20여 대의 장비가 투입돼 진화 중이나 야외에 쌓인 쓰레기더미에서 연소 확대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폐기물 쓰레기매립장 1500㎡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임시 야적장에 비닐 커버로 덮어놓은 쓰레기더미에서 연소 확대돼 완전 진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사진 횡성소방서

2021.10.19오전 8:39

휘발유가격 7년 만에 최고치

19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 가격 안내판에 휘발유 가격이 2563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7년 만에 1700원을 넘었고 서울 평균은 1800원대까지 올랐다. 코로나19로 침체했던 경기가 살아나면서 수요는 급등했지만, 산유국들이 증산을 억제하는 등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생긴 현상이다.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오르면서 수입물가가 함께 치솟고 있는 것도 국내 기름값 상승의 요인이다. 당분간 더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