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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부모생활', 교육청 유튜브로 배운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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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상숙)은 19일부터 '책으로 소통–슬기로운 부모생활'란 이름의 유튜브 강연을 진행한다. 교육 분야의 유명 저자를 초대해 '위드코로나' 상황에 지친 학부모를 위로하고, 원격 교육 시대에 맞는 자녀 교육법을 알려준다.

서울교육청 서부지원청 19일~28일 영상 강연 #부모 대화법, 초등 공부법, 입시 대비법 강의

서부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는 '책으로 소통-슬기로운 부모생활'은 19일 라이브 방송으로 시작된다.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매일 10시 저자들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된다.

첫날 라이브 강연에선 베스트셀러「엄마의 말공부」의 저자인 이임숙 작가가 '코로나시대, 치유와 성장을 위한 부모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26일엔「초등생활 처방전 365」의 저자이자 인기 유튜버 이서윤 교사의 '스스로 하는 슬기로운 공부법', 27일엔 「초등 메타인지」의 저자 김민아 교사의 '술술 써지는 글쓰기 지도법'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8일엔「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 저자 윤윤구 교사의 '대학입시 트렌드 분석과 전략' 강의가 이어진다.

서부교육지원청은 2016년부터 서대문구청과 함께 학부모·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교육 분야의 저자 초대 특강을 계속했다.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진 2020년부터는 언텍트 방식으로 전환해 서대문구청·서대문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한솔교육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미래교육을 주제로 4회에 걸쳐 진행한 '책으로 소통 - 차이나는 미래교육 클라스'는 2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부교육지원청 측은 "이번 강연을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사는 학부모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현직 교사이자 작가인 저자들의 조언을 통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녀 학습 지도법을 알리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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