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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오늘 홍준표 만난다…최근 "윤석열과 잘 안맞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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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왼쪽), 최재형 전 감사원장. 연합뉴스, 뉴스1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왼쪽), 최재형 전 감사원장. 연합뉴스, 뉴스1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의원과 16일 오후 최 전 감사원장의 자택에서 회동을 갖는다. 만남 이후 최 전 원장은 홍 의원 지지 의사를 공식화할 전망이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8시 최 전 원장의 서울 목동 자택을 찾아 대선 승리를 위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그간 전화로 소통해왔지만 직접 만나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차담 이후 최 전 원장의 홍 의원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을 할 가능성이 크다.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최근 한 지인에게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는 잘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 전 원장은 홍 의원과 윤 전 총장 모두에게서 러브콜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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