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상청은 일요일인 17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도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는 10월 중순 기준으로 1957년(영하 0.4도) 이후 64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이다. 1956년 10월 20일 기록된 영하 1.1도가 역대 최저치였다. 두 차례를 제외하면 10월 중순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적은 없었다. 기상청은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것”이라며 “한파가 절정에 달하는 이번 주말 산행이나 야외활동을 할 경우 저체온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 외에도 이천·충주·거창 0도, 원주·남원 1도, 수원·평택·대전·세종·홍성·안동·경주 2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6일보다 10~15도가량 급강하할 전망이다. 특히 무주와 파주는 영하 2도, 영동은 영하 1도까지 떨어진다. 이번 추위는 18일 오후부터 잠시 풀렸다가 20~21일 다시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진다. 24일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내일 깜짝 추위, 전국에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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