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재택치료 체계 본격 추진

중앙일보

입력 2021.10.14 14:35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달부터 재택치료관리팀을 신설해 재택치료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말 전체 인구 대비 7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한 체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병상 부족 등 의료자원 과부화를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를 추진하는 재택치료관리팀을 신설했다.

재택치료관리팀은 총 14~16명으로 구 의료인력 10명과 행정인력 4~6명으로 구성했으며, 건강관리반과 격리관리반으로 나뉜다.

건강관리반은 재택치료 세부방안에 따라 대상자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의료기관을 활용해 ▲1일 2회 건강모니터링 ▲비대면 진료·처방 ▲재택치료자 정보‧상태관리 ▲응급환자 이송 관리‧지원 등을 맡는다.

격리관리반은 ▲자가격리앱, 안심밴드 등을 활용하여 이탈여부 확인 ▲이탈 상황대비 신속대응체계 구축 등 안전 관리를 담당한다.

▲체온, 산소포화도 자가 측정기 등 재택치료키트를 지원 ▲동작소방서, 재택치료지원센터(보라매병원), 협력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24시간 응급 상황에 신속대응 ▲생활물품지원, 생활폐기물처리 등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재택치료는 기존에 무증상‧경증 소아 및 보호자로 제한적이었으나, 병상 부족 등 의료체계 과부화를 해소하기 위해 70세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경우 재택치료가 가능하다. 단, 고시원 등 감염에 취약한 주거 환경에 살고 있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우면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증상이 없는 치료자는 확진된 날에서 10일이 지나면 격리해제 되며, 재택치료 도중 증상이 악화되면 의료기관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게 된다.

모현희 보건소장은 ”동작구민들의 온전한 일상을 위해 의료진과 행정인력들이 협업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재택치료 확대에 대비하여 안전한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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