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달고나 뽑기' 모바일로 한다…외국서 1위 휩쓴 '이 어플'[영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구현한 모바일 게임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징어게임을 활용한 게임이 인기다. '로블록스'에서 'Squid Game'으로 검색하면 관련 게임이 나온다. 인터넷 캡처

오징어게임을 활용한 게임이 인기다. '로블록스'에서 'Squid Game'으로 검색하면 관련 게임이 나온다. 인터넷 캡처

12일(한국시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통계를 수집하는 ‘앱애니’에 따르면 미국의 iOS 스토어에서‘오징어게임’ 속 뽑기 게임 등을 소재로 한 애플리케이션 ‘K-게임 챌린지’는 틱톡(2위), 유튜브(3위), 인스타그램(5위) 등을 제치고 무료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영국에서는 게임 카테고리에서 ‘오징어게임’ 속 뽑기를 응용한 게임이 1, 3, 4위에 오르며 5위권 내에 3개를 휩쓸었다. 이 밖에도 ‘오징어게임’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은 러시아·스페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영국 iOS 스토어에서는 게임 순위 5위권 내에 '오징어게임'을 활용한 게임이 3개나 올랐다. 인터넷 캡처

영국 iOS 스토어에서는 게임 순위 5위권 내에 '오징어게임'을 활용한 게임이 3개나 올랐다. 인터넷 캡처

게임은 다소 차이는 있지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딱지치기’ 등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게임의 룰이 단순하고 직관적이어서 모바일게임으로도 쉽게 활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움직이고 멈추는 동작만으로 게임이 가능하다. 뽑기의 경우 손으로 화면을 두드리는 방식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도 ‘오징어게임’이 등장했다. ‘Squid game’으로 검색하면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소재로 한 게임이 여러 개 등장한다. 로블록스의 게임에서는 취침 시간 중 게임 참여자들이 서로 공격하고 경계하는 상황까지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