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라이프 트렌드&] 힐링, 지속가능한 미래…'원더풀 라이프'를 디자인하다

중앙일보

입력 2021.10.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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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1 DDP디자인페어’의 트랜드관에서 선보일 예정인 나아바코리아·수퍼빈·코웨이의 전시품 모습(왼쪽부터). [사진 (재)서울디자인재단]

오는 19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1 DDP디자인페어'는 전시 카테고리를 '콜라보관' '런칭관' '트랜드관'으로 나눠 '세상에 없던 신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될 제품들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영향 때문인지 1인가구, 반려동물, 홈오피스 관련은 물론 지속가능 미래, 순환자원, 힐링 등 환경에 대한 키워드가 눈에 띈다.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디자인의 가치와 연계해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트랜드관'에서 만날 제품들을 살펴본다.

식물 이용한 공기 청정 시스템 ‘나아바’

나아바코리아는 식물을 이용해 실내 공기를 자연화하는 공기 청정 시스템인 나아바를 선보인다. 흙이 없는 수직정원으로 1대를 설치하면 4000개의 화분을 실내공간에 둔 것과 같은 공기 정화 효율을 보인다. 인공지능 기반의 원격관리 시스템과 전문가의 방문관리를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해 식물 관리에 대한 걱정 없이 자연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스마트 그린월이다. 나아바는 핀란드에서 시작해 전 세계에 진출해 ‘인류와 자연을 연결한다’는 비전을 실현해 가고 있다.

인체공학적인 라이프스타일 안마의자

누하스는 라이프스타일 안마의자를 소개한다. 컴팩트한 디자인이지만 인체공학적 SL 프레임으로 구성된 마사지 기능이 탁월한 안마를 구현한다. 가죽소파, 고급 러그, 핸드메이드 소품과도 잘 어울려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 뉴 클래식 안마의자를 선보인다. 누하스는 스타일과 기능을 넘어 사람들의 취향과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그들의 공간에 녹아드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라이프 큐레이션 리빙 컴퍼니’이다.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 시리즈  

수퍼빈은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통해 자원을 회수하고, 자체 물류망을 거쳐 소재화 공정까지 구축해가고 있다. 이번에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 시리즈를 소개한다. 폐기물 중 자원화가 가능한 PET와 캔(CAN)을 회수하고, 투입한 유저에게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로봇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자원화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기존 운영 중인 제품1종과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 1종, 그리고 내년에 출시 예정 제품 1종(mock-up)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접목한 스마트 정수기와 혁신 기술 담은 공기청정기

코웨이는 아이콘 정수기와 노블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 아이콘 정수기는 가로 17cm의 초소형 사이즈이면서도 강화된 위생,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저소음,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 기능을 갖고 있는 혁신 제품이다. 다양한 컬러 배리에이션을 통해 선택의 옵션을 제시했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코웨이만의 혁신적 에어테크놀로지를 접목해 강력한 4면 입체청정과 에어클린항균필터 시스템으로 집안 공기를 케어한다.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프리미엄 아키텍처 디자인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방식의 사무 환경 디자인 제안

(주)포워크는 2018년 창업 이후 오피스 아이템을 선보여 왔으며, 올해 4LAB을 론칭했다. 4LAB은 디자인을 고민하고 결과물로 만들기 원하는 사람들의 플랫폼이다. (주)포워크는 이번에 4Lab의 프로젝트 HOMO SEDENS의 진행 과정을 소개한다. 앉아서 많은 시간을 생활하는 현대인의 습관을 들여다보고 표준화와는 다른 다양한 방식의 사무 환경 디자인을 제안한다. (주)포워크가 소개하는 의자들은  디자이너가 디자인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능성을 찾아본 과정의 산물로,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이야기를 듣고 한 발짝 앞으로 전진하고자 한다.

디자인 유망주 등 발굴·지원하는 D.E.E.P.P 사업

엘칸토㈜는 디자인 유망주 및 1인 디자인기업, 소상공인 업체를 발굴·지원하는  ‘Design Eco Episode Platform’(D.E.E.P.P) 사업을 추진해 많은 디자인 유망주 및 소상공인 업체에 D.E.E.P.P를 알리기 위해 참여했다. D.E.E.P.P 플랫폼은 커머스만을 연결하는 평면적 플랫폼이 아닌, 참여자의 미래 가치를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엘칸토는 1957년 창립해 올해 64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한국 신발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욕실 문화에 대한 신선한 접근

새턴바스는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정체돼 있는 ‘욕실 문화’에 대한 근본적 변화를 추구하고, ‘진정한 욕실’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자 한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하며 가족과 체온을 나누고, 온전한 휴식과 힐링, 즐거움과 건강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욕실 신평면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새턴바스는 ‘욕실중심의 주거문화 창조’라는 기업이념으로 1990년 창립돼 욕실문화연구소를 설립하고 다양한 욕실 제품을 개발해왔다.

2021 DDP 디자인페어, 19~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

아시아 대표 온·오프라인 디자인 비즈니스 런칭쇼 ‘2021 DDP디자인페어’(이하 DDP디자인페어)가 ‘Wonderful Life’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DDP디자인페어는 (재)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며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올해 DDP디자인페어는 전시 카테고리를 ▶중소 제조업체와 디자이너가 협업·개발한 신제품을 전시하는 ‘콜라보관’ ▶중소 디자인 스튜디오가 신제품을 선보이는 ‘런칭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디자인의 가치와 연계해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트랜드관’으로 나눠 국내 최대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론칭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 개발해 론칭한 106개 팀의 콜라보 제품, 64개 중소 디자인스튜디오의 론칭 제품, 9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디자인 가치와 연계해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트렌드 등 세상에 없던 디자인 트렌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DDP디자인페어는 코로나19팬데믹 때문에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됐지만 30만 회 이상의 접속 수를 기록하는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에서 전시를 선보인다. 올해 DDP디자인페어는 ‘영디자이너 잡페어’와 통합 개최된다.오프라인 전시 방문을 위한 사전예약은 오는 15일까지 DDP디자인페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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