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전세기로 이란 입성 "꼭 승점 3점 따겠다"

중앙일보

입력 2021.10.10 13:00

이란 테헤란에 도착해 전세기에서 내리는 축구대표팀 정우영(왼쪽)과 송민규. [사진 대한축구협회. [사진 대한축구협회]

이란 테헤란에 도착해 전세기에서 내리는 축구대표팀 정우영(왼쪽)과 송민규. [사진 대한축구협회. [사진 대한축구협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결전지 이란에 도착했다.

12일 아자디 스타디움서 최종예선 이란전

대한축구협회는 10일 “대표팀이 현지시간 9일 오후 8시10분에 테헤란 공항에 도착했다. 전세기에는 선수 26명, 임원 26명 등 총 52명이 탑승했다. 오후 10시경 파르시안 아자디 호텔에 도착했다. PCR(유전자증폭)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각자 방에서 격리한다. 격리 전날 PCR검사를 1회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파르시안 아자디 호텔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황의조. [사진 대한축구협회]

파르시안 아자디 호텔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황의조. [사진 대한축구협회]

파르시안 아자디 호텔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황희찬. [사진 대한축구협회]

파르시안 아자디 호텔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황희찬.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이란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란 원정에서 최근 3연패 포함 2무5패에 그치고 있다. 경기가 열릴 아자디 스타디움은 ‘원정팀의 지옥’이라 불린다. 그래서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들 컨디션 유지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편도 전세기를 띄웠다. 한국은 2승1무(승점7)를 기록, 이란(3승, 승점9)에 이어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공항에 도착한 한국축구대표팀. [사진 대한축구협회]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공항에 도착한 한국축구대표팀. [사진 대한축구협회]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는 “팬들이 편지를 주셔서 힘을 얻고 간다”고 했다. 공격수 황의조(보르도)는 “저희도비행기 편하게 타고 편하게 이란에 잘 도착했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잘하겠다”고 말했다. 측면 수비수 이용(전북 현대)은 “그래도 전세기를 타고 와 피로도는 생각보다 덜하지만, 지난 경기(시리아전)를 뛰어 근육 피로도는 조금 있다. 힘든 건 사실이지만, 모든 선수들이 이걸 극복해야 한다. 이란에서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꼭 승점 3을 따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수월하게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드필더 이동경(울산 현대)도 “꼭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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