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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성장·미래, 드론의 모든 것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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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호 21면

드론 바이블

드론 바이블

드론 바이블
강왕구·채인택·계동혁 지음
플래닛미디어

무인기를 뜻하는 영어 단어인 드론(drone)은 꿀벌의 수컷이란 의미도 있다. 드론의 비행음은 벌의 날갯짓과 비슷한 ‘웅~웅’으로 들린다. 1931년 영국이 대공사격 훈련용 무선조종 표적기로 만든 퀸비(Queen Bee·여왕벌)가 최초의 드론이었다. 미국 해군은 36년 무선조종 표적기를 드론으로 불렀다.

드론의 역사는 항공기와 닮았다. 무기로 개발되면서 엄청나게 발전했다는 점에서다. 특히 미국은 2001년부터 테러와의 전쟁을 치르면서 드론을 최전선에 내세웠다. 시간이 지나면서 드론은 여러 곳으로 퍼져나갔다. 제3세계 국가나 반정부·테러단체도 드론을 갖췄다. 또 드론은 군사용을 벗어나 상업용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드론은 군사적으론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완전 자율 전투 체계로 나가고 있다. 민간에선 배달용 드론이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조만간 에어택시 또는 도심항공교통(UAV)이 도심 스카이라인을 뒤덮을 전망이다.

『드론 바이블』은 이 같은 드론의 탄생부터 성장, 그리고 미래를 담고 있다. 부제(당신이 알아야 할 드론에 관한 모든 것)처럼 빠짐없이 두루 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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