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반 친구에게 탕! 총격…美 고교생들의 살벌한 싸움

중앙일보

입력 2021.10.07 09:01

업데이트 2021.10.07 09:06

 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팀버뷰고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AP=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팀버뷰고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AP=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한 고교에서 6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다쳤다고 CNN 방송과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링턴경찰은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알링턴의 팀버뷰고교에서 총격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당 총격 사건으로 4명이 부상을 당했다. 1명은 경미한 상처를 입었고 다른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3명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남학생 1명은 수술을 마쳤고, 다른 성인 남성 1명은 양호한 상태로 수술을 받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나머지 1명도 퇴원을 앞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한 학생이 교실에서 같은 반 학생과 싸우다가 무기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용의자 티머시 조지 심프킨스는 올해 18세로 이 학교 학생이며, 사건 뒤 차를 타고 달아났다가 몇 시간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그가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45구경 권총도 길거리에서 회수했다.

학교에는 봉쇄령이 내려졌고, 재학생 1700여명은 경찰의 수색을 받은 뒤 학교 밖으로 빠져나갔다.

심프킨스는 치명적 무기를 사용한 3건의 가중폭력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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