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대 수입차 일냈다…벤츠·BMW 제치고 판매 1등

중앙일보

입력 2021.10.07 06:21

업데이트 2021.10.07 06:42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사진 한국GM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사진 한국GM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가 지난달 수입차 등록 1위에 올랐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리얼 뉴 콜로라도는 지난달 총 758대가 등록돼 KAIDA 집계 이후 최초로 전체 베스트셀링카 1위(트림 기준)에 올랐다.

벤츠 GLC 300e, BMW X4, 벤츠 E220d, 렉서스 ES300h 등 인기 수입 SUV 및 세단모델을 판매량에서 앞서는 결과다. 픽업트럭 모델로는 최초로 월간 국내 수입차 등록 1위에 올랐다는 한국GM측 설명이다.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사진 한국GM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사진 한국GM

쉐보레 콜로라도는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를 발휘하는 고성능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했음에도 30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캠핑 및 레저 마니아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포바이포(4×4)로 불리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오프로드 주행도 거뜬하다. 최대 3.2t의 대형 트레일러·카라반 견인능력도 갖췄다.

쉐보레는 9월 연료별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도 콜로라도가 1위, 트래버스가 9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수입 대형 SUV 세그먼트에서 석 달 연속 판매 1위(트림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나갔다.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사진 한국GM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사진 한국GM

지난달 신규등록 비율, 동기대비 6.6%↓ 

한편 올해 1∼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1만466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만1747대보다 12.0% 증가했다.

다만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406대로 지난해 9월 2만1839대보다 6.6%, 올해 8월 2만2116대보다는 7.7% 각각 감소했다.

월별 수입차 등록대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지난 6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2만6191대로, 지난해 대비 4.2% 줄었다. 협회 관계자는 “9월 수입차 신규 등록은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반도체 수급난에 기안한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245대로 1위를 유지했고 이어 BMW 4944대, 볼보 1259대, 아우디 1150대, 쉐보레 1022대, 미니 961대, 폭스바겐 817대, 렉서스 644대 등의 순이었다. 수입차 전체 등록대수의 절반 가량을 벤츠와 BMW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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