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면 취업·국대까지…삼성, 15년째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중앙일보

입력 2021.10.05 11:30

업데이트 2021.10.05 18:43

삼성전자가 우수 기능인력 육성을 위해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15년째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직종별 우수 선수에게는 삼성전자 후원상도 준다.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 동아마이스터고와 충남기계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모바일로보틱스ㆍ메카트로닉스ㆍ기계설계 캐드(CAD) 등 53개 직종에 전국 1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 대회에서 시범 경기로 채택됐던 사이버 보안ㆍ클라우드 컴퓨팅ㆍ산업용 드론제어 등 3개 직종은 올해 대회에 정식 직종으로 신설됐다.

장동섭 삼성전자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왼쪽)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에게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장동섭 삼성전자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왼쪽)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에게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 '전국기능경기대회'에 15년간 95억원 지원  

삼성전자는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꾸준히 전국기능경기대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 등을 후원해왔다.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후원사 중 최대 금액인 2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국제기능올림픽(격년 개최)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비, 훈련재료비 등으로 7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누적 후원금은 95억원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또 전국대회에 출전한 우수 기능인력을 지속해서 채용하고 있다. 삼성에 입사한 기능 인력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에 나가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를 땄다.

삼성전자는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200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4개 대회 연속으로 ‘최상위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를 후원했다. 러시아와 베트남 대표 선수의 국내 훈련을 지원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로 두 나라 정부 정상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 가요 미래로! 이네이블링 피플’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림클래스ㆍ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ㆍ삼성 청년 SW 아카데미ㆍ삼성 스마트스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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