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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암호화폐 환치기 기승, 불법 외환거래 올해 1조2000억 적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비트코인 로고가 떠있는 암호화폐 ATM기

비트코인 로고가 떠있는 암호화폐 ATM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난해 주춤했던 불법 외환 거래가 올해 들어서 다시 크게 늘었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불법 외환 거래 적발 금액은 1조2052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4조41억원, 2018년 3조478억원, 2019년 3조4461억원이었던 불법 외환 거래(적발 금액 기준)는 코로나19 탓에 지난해 7189억원으로 줄었는데 최근 다시 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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