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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쿠폰, 70% 할인, 1+2 증정, 아이폰까지…가을 세일 풍성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유통업계가 패션 용품과 먹거리 등 가을 할인전을 열고 있다. [사진 홈플러스]

유통업계가 패션 용품과 먹거리 등 가을 할인전을 열고 있다. [사진 홈플러스]

청명한 가을을 맞아 유통업계가 할인 공세를 벌이고 있다. 수확의 계절인 만큼 제철을 맞은 먹거리가 풍성한 데다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라 옷 같은 패션 용품을 사는 수요가 늘어나서다. 여기에 개천절‧한글날 대체공휴일 연휴가 있어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몰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내걸고 고객 몰이에 나섰다.

롯데온은 4일부터 패션 용품을 싸게 파는 ‘10월 퍼스트 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바바패션‧LF패션‧아디다스‧뉴발란스 등이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당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 10% 추가 카드 할인 등 혜택이 있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13을 제공한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7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싼 가격에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폰13의 행운을 노려볼 기회”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이달 30일까지 전국 56개 점포에서 100여 개 패션 브랜드 제품과 준보석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탑텐‧레드페이스‧폴햄키즈 등이다. 일부 카드로 10만원 이상 사면 홈플러스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건조해진 날씨에 맞춰 보습 중심의 화장품 행사도 열린다. 쿠팡은 6일까지 인기 뷰티‧스킨케어 제품을 최대 70% 싸게 판다. 센카‧마녀공장‧머지‧아이오페 등의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2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그간 눈여겨 봐둔 다양한 뷰티‧스킨케어 제품을 할인가에 알뜰하게 쇼핑할 기회”라고 소개했다.

 유통업계가 패션 용품과 먹거리 등 가을 할인전을 열고 있다. [사진 쿠팡]

유통업계가 패션 용품과 먹거리 등 가을 할인전을 열고 있다. [사진 쿠팡]

편의점도 덤 증정에 나섰다. GS25는 이달 말까지 1000여 상품을 한 개 구매 시 한 개 더 증정하는 ‘1+1’, 덤으로 두 개를 더 증정하는 ‘1+2’ 행사를 진행한다. 추첨(GS페이 결제)을 통해 명품 가방과 한정판 스니커즈 등 5000개 경품을 제공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GS페이로 한 번만 결제해도 보온병을 증정하고 다양한 경품이 있는 만큼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가을 먹거리 행사도 있다. 이마트는 4일까지 최대 50% 할인, ‘1+1’ 증정 혜택을 내걸었다. 일부 카드로 샤인 머스캣 포도를 구매하면 최대 5000원을 깎아준다. 결제 시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하면 ‘온가족 광어·연어 모듬회’(450g 내외) 4000원 할인, 초밥 2000원 할인, 피코크 즉석떡볶이‧와규불고기전골 등 20% 할인 등 혜택이 있다.

홈플러스는 6일까지 ‘골든 위크 특가전’을 한다. 러시아에서 직송한 킹크랩을 15만9000원(2㎏ 내외)에 판매하고 특정 카드로 결제하면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캠핑족을 노린 먹거리도 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곡물을 먹고 자란 호주산 척아이롤(100g)을 30% 할인한 가격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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