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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글로벌 업체와 협업 등 미래 준비에 박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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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LG그룹은 전자·화학·통신 등 주력 사업 분야의 고객 기반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제품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전경. [사진 LG그룹]

LG그룹은 전자·화학·통신 등 주력 사업 분야의 고객 기반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제품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전경. [사진 LG그룹]

LG는 지속성 있는 고객 기반과 데이터 등 미래 성장 자산을 축적해 질(質)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쳐나간다. LG전자는 미래사업 육성, 글로벌 업체와의 협업, 초(超)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 자동차 부품 사업 가속화의 터닝포인트를 마련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사업에서 OLED TV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파주와 중국 광저우에서 대형 OLED를 생산하는 투 트랙 생산체제를 강화해 ‘OLED 대세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투명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 제품을 확대해 폼팩터 혁신을 이끌고 OLED 시장을 확대한다.

LG화학은 2024년에 ‘글로벌 톱5 화학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석유화학부문은 위생용품, 지속가능 친환경 소재 등 유망 성장 영역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 확대, 기초원료 내재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첨단소재부문은 양극재를 비롯한 전지 소재, 고성장성을 갖춘 OLED 소재, 자동차 산업 소재 등 신소재 사업을 육성한다. 생명과학부문은 ‘당뇨 및 연계 질환’과 ‘면역·항암’ 분야를 신약 타깃 질환으로 선정해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헬스, 보안, 교육, 광고, 콘텐트, 데이터 사업 등 신규 사업 영역에서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기존 사업에서는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미국 화장품 회사 에이본(Avon)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 유럽 더마화장품 브랜드인 피지오겔의 아시아와 북미 사업권을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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