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집콕족' 위해 일렉트로맨 QLED TV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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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영상 콘텐트 시청에 최적화된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4k UHD QLED 스마트 TV’를 선보인다. 초 미세반도체 입자인 퀀텀닷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TV로 색 재현율이 기존 LED TV보다 약 30% 향상됐다. [사진 이마트]

이마트가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 stay+vacation) 문화 확산에 따라 영상 콘텐트 시청에 최적화된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4k UHD QLED 스마트 TV(65인치, 163cm)’를 선보인다. 이마트와 티지앤컴퍼니(TG&Co.)가 공동으로 기획해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중국 TV 전문 제조사를 통해 생산한 제품이다. 효율적인 생산 방식과 함께 영상 콘텐트 시청에 적합한 기능만을 골라내 일반 프리미엄 TV보다 30~40%가량 저렴한 89만9000원에 출시했다.

일렉트로맨 QLED TV는 초 미세반도체 입자 ‘퀀텀닷’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TV로 밝은 것을 더욱 밝게, 어두운 것을 더욱 어둡게 만드는 요소인 색 재현율을 기존 LED TV에 비해 약 30%가량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65인치(163cm)라는 대화면에 프레임리스 베젤로 높은 몰입도를 구현했다.

또한 이마트는 OTT(Over The Top)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영상 콘텐트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짐을 인지하고 ‘집콕족’을 위해 리모컨에 넷플릭스와 유튜브 바로가기 버튼을 탑재했다. TV와 인터넷 유무선 연결이 가능해 다른 플랫폼의 고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OS에 한해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TV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AS는 TGS의 100여개 전문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이마트가 이번에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QLED TV를 선보인 이유는 스테이케이션 문화 확산으로 집에서 머물며 보다 더 선명한 화질을 원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인지했기 때문이다.

이마트 지성민 가전 바이어는 “OTT 서비스 콘텐트 발달로 고화질 영상 콘텐트를 소비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이같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렉트로맨 QLED TV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