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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과감한 투자와 M&A로 전략사업 주도권 확보 나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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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면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전략사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는 전략·혁신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하기 위한 계획을 지난달 발표했다.

삼성은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를 총 240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 가운데 18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은 투자 확대를 통해 전략사업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며, 과감한 M&A를 통해 기술·시장 리더십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미래 신기술과 신사업 R&D 역량 강화

 삼성전자는 투자 확대를 통해 전략사업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진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소비자들이 폴더블폰을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3와 Z 플립3를 출시해 폴더블 대세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투자 확대를 통해 전략사업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진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소비자들이 폴더블폰을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3와 Z 플립3를 출시해 폴더블 대세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메모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차세대 제품 솔루션 개발에 투자해 절대 우위를 공고히 한다. 또 시스템반도체에서 선단공정 적기 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혁신제품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1위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달성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통신 분야에서 통신망 고도화·지능화를 위한 S/W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자하고, 차세대 네트워크사업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신사업 영역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로봇 등 미래 신기술과 신사업 R&D 역량도 강화해 4차 산업혁명 주도권을 선도할 계획이다.

삼성은 과감한 투자로 코로나19 이후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청년 고용과 중소기업 상생 등 미래 가치를 추구해 삼성의 미래를 개척하면서 대한민국의 난제 해결과 도약에 기여할 방침이다.

상반기 매출 129조원으로 역대 최대

삼성전자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맞춰주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생활가전 제품 전반으로 확대한 ‘비스포크 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맞춰주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생활가전 제품 전반으로 확대한 ‘비스포크 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고용량 메모리 제품 판매 확대 등을 통해 반도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극자외선(EUV) 공정 양산 확대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혁신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새로운 QLED TV와 비스포크 가전 등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매출 129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등 미래기술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 2021년 상반기 연구개발 비용은 10조8000억원, 시설 투자는 23조2000억원(이중 반도체 20조9000억원)이 집행됐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메모리 첨단 공정 전환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증설 투자 등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부품 사업에서 제품과 기술 리더십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세트 사업에서 프리미엄 리더십과 라인업을 강화해 지속해서 견조한 수익성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메모리 시장은 서버용과 모바일용 수요가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5나노 D램과 6세대 V낸드 전환 가속화와 함께 D램에 EUV 적용을 확대해 시장 리더십을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등 이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제품 믹스를 유연하게 운영하는 한편, 빅데이터 기반으로 자체적 시황 예측 능력을 향상시켜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시스템반도체는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주요 파운드리 업체들과 협력 강화를 통해 칩 공급능력을 극대화하고 고가 제품 위주의 탄력적 가격 조정을 통해 연간 기준으로 두 자릿수 매출 증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파운드리 시장은 5G 보급 가속화, 재택근무 트렌드와 고객사의 재고 확보 노력 등이 지속돼 전반적으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평택 S5라인 공급능력 확대와 미래 투자 기반 마련을 위한 공급가격 현실화를 통해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폴더블폰 대세화 적극 추진

삼성전자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맞춰주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생활가전 제품 전반으로 확대한 ‘비스포크 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맞춰주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생활가전 제품 전반으로 확대한 ‘비스포크 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사업에서 폴더블폰의 대세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 갤럭시 S 시리즈의 판매 동력을 연말까지 이어가며 프리미엄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를 본격 출시했다. 전 세계 출시국을 다음 달까지 130여 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 Z 시리즈는 강화된 내구성, 세련된 디자인, 한층 높은 완성도 등 차별화된 사용성으로 전 세계 소비자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지난달 11일 제품 공개 이후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전작을 훨씬 상회하는 호응을 얻으며 폴더블폰 대중화에 다가섰다.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엔트리급 제품까지 5G 도입을 확대하고 혁신 기술을 적기에 적용해 지역별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 태블릿·PC·웨어러블 등 확장된 갤럭시 생태계의 제품 경쟁력을 높여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TV 시장에서 Neo QLED, 초대형 등 고부가 TV 판매를 확대해 프리미엄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SCM(공급망 관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가전 시장에서 비스포크(BESPOKE) 라인업을 강화하고 도입 지역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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