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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 운영 시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1면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최근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서울시 ‘상생상회’에 입점한 중소 농가 및 소상공인에게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최근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서울시 ‘상생상회’에 입점한 중소 농가 및 소상공인에게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최근 서울시가 운영 중인 상생 교류 플랫폼 ‘상생상회’와 손잡고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 운영을 시작했다.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는 서울시 상생상회에 입점한 중소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과 위생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대백화점은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상품 등록은 물론, 전문 스튜디오를 통한 상품 촬영, 유명 셰프 등과 협업한 ‘투홈매거진’ 스토리텔링 콘텐트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번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현대백화점은 30일까지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과수화상병(화상균에 의해 과수가 타들어 가는 병)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충북 충주시의 사과, 강원도 홍천군 양조장에서 생산한 전통주를 판매한다. 다음 달에는 현대식품관 투홈 내에 농·특산물 200여 개 상품을 농가에서 바로 배송하는 ‘동행마켓’을 숍인숍으로 론칭하고, 월 2회 이상의 기획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내년까지 동행마켓 내 상품 수를 1000개 이상 확대하고, 지역 농가의 우수 상품을 활용한 단독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농촌진흥청과 업무제휴를 맺고 마늘·옥수수·고구마 등 국산 품종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는 ‘H-시드뱅크 프로젝트’도 가동 중이다. ‘H-시드뱅크 프로젝트’는 농촌진흥청 산하 9개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개량한 국산 품종 농산물 가운데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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