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와 겨룬 SUV 신차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서 1위

중앙일보

입력 2021.09.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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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한국타이어 키너지 4S 2 X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마칸에 이어 최상급 SUV인 카이엔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오른쪽 사진은 기술 리더십 확보 위한 연구소인 테크노 돔. [사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마칸에 이어 최상급 SUV인 카이엔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오른쪽 사진은 기술 리더십 확보 위한 연구소인 테크노 돔. [사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성장세가 지속되며 타이어 업계도 관련 기술력과 상품을 개발하며 경쟁하고 있다. 최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SUV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가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와 함께한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의 키너지 4S 2 X(Kinergy 4S 2 X)는 유럽 SUV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에서 실시한 2021년 SUV용 사계절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테스트는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눈길 등에서 이뤄졌으며 SUV용 사계절 타이어에 필요한 다양한 항목을 평가받았다. 경쟁사인 미쉐린, 굿이어, 콘티넨탈, 브리지스톤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타이어만 ‘뛰어난(Outstanding)’ 결과를 획득했다.

키너지 4S 2 X에 대해 아우토빌트 알라드는 “안정적인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 주행과 수막현상에서의 높은 안정성, 낮은 주행 소음, 합리적인 가격을 가졌다”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는 고성능 SUV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크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Macan)으로 시작해, 3세대 카이엔(Cayenne)에도 OE 타이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우디의 SUV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RS Q8과 SQ8 TDI, Q8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 외에도 Q3와 Q5, Q7 모델에도 전부 선정됐다.

최근에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라인업 X3 M과 X4 M에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알렸다. 이 밖에 3세대 X3, 메르세데스-벤츠의 GLC, GLC 쿠페 등 독일 프리미엄 3대 완성차 브랜드의 SUV 모델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SUV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초고성능 SUV 타이어 개발에 집중하는 등 꾸준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글로벌 SUV 타이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연구개발(R&D) 혁신에 기반한 글로벌 Top Tier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강화로 국내뿐 아니라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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