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코로나19 시대 국제교류의 '뉴노멀'에 대한 연구 SCOPUS 등재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중앙일보

입력 2021.09.28 15:36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국제교류처(처장 이유나) 행정직원의 학술 연구 결과가 최근 SCOPUS에 등재된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다. 해당 논문 〈Commitment to Academic Exchanges in the Age of COVID-19〉은 한국외대로 유학 온 외국인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동기와 자가격리 경험 및 그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등 다양한 부분을 조명하고 분석하였다.

이번 연구는 2020년 4월, 대한민국 정부가 발표한 모든 해외입국자 대상 의무 자가격리정책에 따른 자가격리 상황에 대한, 과거 선행연구를 찾아볼 수 없는 특수한 사례 연구로, '자가격리'라는 새로운 단계가 교환학생의 생활주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대학의 국제교류 업무 일선에서 이를 학술적인 렌즈를 통해 접근한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William H. Stewart(이하 윌리엄)은 한국외대 국제교류처 직원으로 근무하며 최근 2년간 총 11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출간하였고, 그중 4편이 SCOPUS에 등재된 학술 저널이자, 또 두 편은 동시에 SSCI에 등재된 학술 저널이었다. 출간된 논문 대부분이 한국외대 국제교류처 담당 업무를 바탕으로 집필한 것으로, 국제교육 분야 실무자인 동시에 학술연구자(practitioner-scholar)로서 낸 성과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윌리엄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기존 국제교류를 규정짓던 규범과 틀도 큰 영향을 받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연구를 지속하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국제교류의 전문성이 곧 대학의 역량과 직결되는 시대를 맞이하여 학교의 발전과 국제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연구자인 김보명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국제교류'라는 또 하나의 차원이 열리게 되었다. 향후 온라인 교류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가는 과정을 통해 한국외대가 국제교류뿐만 아니라 국제교육 연구를 선도하는 기회를 모색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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