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화풀이했던 그녀···잡스 부인, 지구 살리기 4조 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9.28 15:18

업데이트 2021.09.28 22:24

로렌 파월 잡스. AP=연합뉴스

로렌 파월 잡스. AP=연합뉴스

애플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의 아내인 로렌 파월 잡스가 향후 10년간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35억 달러(4조13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파월 잡스가 운영하는 자선단체 ‘에머슨 콜렉티브’의 대변인은 전날 이같이 밝혔다.

자금은 파월 잡스가 설립한 웨이벌리스트리트재단을 통해 기후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 소외된 지역을 돕기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머슨 콜렉티브 대변인은 “주거와 운송, 식량 안전 및 보건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머슨 콜렉티브는 교육과 이민 개혁, 환경 문제 등에 초점을 맞춰 자선 사업을 해왔다. 또 영화와 TV 프로그램, 저널리즘 등의 분야에도 투자를 해왔다.

지난해 9월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시사잡지 애틀랜틱에 투자한 파월 잡스를 비판하기도 했다. 자신의 참전용사 비하 발언을 보도한 애틀랜틱을 “사기꾼이 운영하고 가짜뉴스와 증오를 뿜어내는 잡지”라고 비판하면서 파월 잡스에게 화풀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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