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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 개최

중앙일보

입력

커피 전문 기업인 동서식품은 서울 마포구 동서빌딩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 중심 경영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

28일 서울 마포구 동서빌딩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선포식에서 이광복 동서식품 사장(오른쪽)이 박영순 동서식품 상무(왼쪽)에게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동서식품]

28일 서울 마포구 동서빌딩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선포식에서 이광복 동서식품 사장(오른쪽)이 박영순 동서식품 상무(왼쪽)에게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동서식품]

이날 선포식에서 동서식품은 최고고객책임자(CCO)로 박영순 마케팅 상무를 임명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을 공표했다.  동서식품은 선언문을 통해 "앞으로 경영 활동 전반에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원칙을 지켜나가겠다"고 결의했다.

동서식품은 그동안 커피 브랜드 ‘맥심’의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인 ‘맥심 사랑나눔 이벤트’를 펼쳐왔다. 또 동서식품은 세계적인 고급 원두로 손꼽히는 콜롬비아 원두의 국내 최대 수입 기업이기도 하다. 소비자 만족을 위해 좋은 원두를 사용한다는 고집이 녹아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지난 50여년 간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소비자 만족도와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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