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젠 산에서 내려온다…연예계 복귀, 이천수 한솥밥

중앙일보

입력 2021.09.28 09:42

업데이트 2021.09.28 09:59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이혼 후 7년째 산에서 생활하고 있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42)이 연예계에 복귀한다.

그는 이천수, 현영민 등 축구 스타 출신 방송인들이 소속된 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DH엔터테인먼트는 28일 “최근 송종국과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종국은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의 순간을 함께했던 이천수, 현영민과의 의리로 DH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둥지를 텄다.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 캡처]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 캡처]

앞서 지난 26일 송종국은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 출연 소식을 알리며 강원도 홍천 산골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예고 영상에서 송종국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싫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모든 사람과 연락을 끊고 산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도 송종국은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해발 700m 깊은 산골에서 약초들을 캐며 반려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에서 송종국은 등산복에 밀짚모자를 쓰고 산속을 돌아다니며 약초 등을 캤다.

당시 송종국은 “산에 온 지 7년 됐다. 1년 정도는 가장 친한 주위의 친구들과도 연락을 안 할 정도였다”며 “저는 강하다고 생각하고 잘 이겨낼 줄 알았는데 힘들었다. 이대로는 못 버티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배우 박연수와의 이혼과 관련해서는 “이혼은 부부의 일이라 아무리 친한 사람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100% 알지 못한다”며 “그런데 나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의 공격이 끝이 없었다”고 고통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송종국은 2006년 박연수와 재혼했으나 9년만인 2015년 합의 이혼했다. 딸과 아들은 박연수가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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