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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확진 2289명, 월요일 기준 최다…확산세 지속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며 코로나19 '신속 자가분자진단 유전자증폭(신속 PCR)'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며 코로나19 '신속 자가분자진단 유전자증폭(신속 PCR)'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2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289명으로, 월요일 기준 최다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8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2270명, 해외 유입은 1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0만5842명이다.

전날(2383명)보다 94명 줄었으나, 월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화요일)로는 일주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주 월요일(9월20일, 발표일 21일 0시 기준)의 1729명보다 560명 많다.

최근 3000명대 안팎으로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확진자 수는 상대적으로 줄었다. 그러나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 등을 고려하면 증가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720명→1715명→2431명→3271명→2770명→2383명→2289명이다. 1700명대 두 번을 제외하고는 2000명대 이상, 많게는 3000명대까지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64명(치명률 0.81%)이다. 위중증 환자는 324명으로 조사됐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5만9638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만3290건(확진자 39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7374건(확진자 52명)이다. 총 검사 건수는 21만302건으로 파악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796명으로, 총 27만928명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3만2450명이 격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41만6626명으로, 총 3851만129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2395만162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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