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 국민반찬 콩나물무침, 아삭한 식감 살리고 비린내 잡으려면

중앙일보

입력 2021.09.27 13:11

고소한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낸 콩나물무침은 언제나 환영받는 반찬이죠. 오늘은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는 나지 않고, 아삭한 식감은 살리는 콩나물무침 비법을 소개할게요.

콩나물은 비교적 가격은 저렴하면서 영양가는 풍부한 건강한 식재료인데요. 특히 비타민C와 아스파라긴산, 섬유소가 많이 함유돼 있어 숙취 해소뿐 아니라 변비 예방 효과도 있대요. 요즘 같은 환절기에 콩나물로 국도 끓이고, 무침도 해서 건강 밥상을 차려보세요.

맛있는 콩나물무침을 만드는 비결은 콩나물을 익히는 방법에 달렸어요. 콩나물의 비린내는 온도 차 때문에 발생해요. 그래서 뚜껑을 덮은 상태로 데쳐야 온도가 유지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이때 물의 양은 1컵(콩나물 200g 기준) 정도가 적당하고, 익힌 콩나물은 찬물에 씻지 않고 식혀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또한 콩나물에 간을 배게 하려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면 탈수 현상을 일으켜서 콩나물이 질겨질 수 있으니 피해야 해요. 고소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깨소금을 통째로 사용하는 대신 분마기나 깨갈이로 곱게 갈아 뿌려보세요. 매운 콩나물무침을 만들고 싶다면, 아래 레시피에서 콩나물을 무칠 때 고춧가루를 반 큰술 넣으면 돼요.

콩나물무침 조리 과정. 공성룡·남채린PD. 강지율 인턴.

콩나물무침 조리 과정. 공성룡·남채린PD. 강지율 인턴.

재료 준비

재료(2인분) : 콩나물 200g, 홍고추 1/2개,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깨 약간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깨끗이 다듬어 씻어 체에 밭여 물기를 빼고 홍고추는 굵게 다진다.
2. 냄비에 콩나물을 담고 물을 1컵 정도 부어 끓인다.
3. 끓기 시작하면 2~3분 후 고소한 냄새가 나면 불을 끄고 콩나물을 꺼내 한 김 식힌다.
4. 콩나물에 다진 파, 다진 마늘, 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5. 참기름, 깨소금, 홍고추를 넣어 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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