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생 2막 함께’ 리트리버 등 은퇴 마약탐지견 23마리 국민에 분양

중앙일보

입력 2021.09.27 10:27

민간에 분양될 예정인 마약 탐지견 예탐. 관세청 제공=연합뉴스

민간에 분양될 예정인 마약 탐지견 예탐. 관세청 제공=연합뉴스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공항·항만 세관 현장에서 활약하다가 은퇴했거나 탐지견 양성 훈련과정에서 탈락한 탐지견 23마리를 국민에게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탐지견들은 모두 기초훈련을 잘 받았으며 영리하고 친화력이 뛰어나 훈련 교관과 탐지조사 요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말했다.

연수원 탐지견 훈련센터는 탐지견들이 순조롭게 입양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화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관세청, 마약탐지견 민간분양. 관세청 제공=연합뉴스

관세청, 마약탐지견 민간분양. 관세청 제공=연합뉴스

이번에 분양하는 견종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20마리, 스프링거 스패니얼 3마리이고 나이는 1∼9세다.

관세청은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입양신청서를 받은 뒤 서류심사, 신청자 면담, 거주환경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입양자를 결정한다. 개인뿐 아니라 학교 등 단체도 분양 신청을 할 수 있다.

민간분양 공고는 관세청 웹사이트(customs.go.kr) 또는 연수원 웹사이트(cti.custom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원 탐지견 훈련센터(032-722-486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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