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첫 선발출전… 울버햄튼, 사우스햄튼에 1-0 승

중앙일보

입력 2021.09.27 00:07

26일 열린 사우스햄튼과 경기에서 모하메드 엘유누시와 몸싸움을 벌이는 황희찬(왼쪽). [로이터=연합뉴스]

26일 열린 사우스햄튼과 경기에서 모하메드 엘유누시와 몸싸움을 벌이는 황희찬(왼쪽). [로이터=연합뉴스]

황희찬이 첫 선발 출전해 87분을 뛴 울버햄튼이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라울 히메네스 결승골로 시즌 두 번째 승리

울버햄튼은 2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스햄튼에 1-0으로 이겼다. 울버햄튼은 승점 6점(2승 4패)이 됐다.

황희찬은 라울 히메네스, 다니엘 포덴세와 함께 전방에 포진됐다. 울버햄튼 입단 이후 3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했던 황희찬으로선 첫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이었다.

전반전은 사우샘프턴이 밀어부쳤다. 공방을 주고 받았지만 홈팀 사우스햄튼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41분엔 네이선 레드먼드가 멋진 퍼스트 터치와 슛으로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됐다.

황희찬은 후반 7분에야 첫 슈팅을 기록했다. 코너킥에서 패스를 받아 뒤꿈치로 받은 뒤 왼발 슛을 날렸으나 수비수에 막혔다. 황희찬은 부지런하게 상대 진영을 파고드는 움직임을 보였다.

울버햄튼은 역습으로 마침내 균형을 깨트렸다. 골키퍼 주제 사의 골킥을 받은 최전방 공격수 히메네스가 몸싸움을 이겨낸 뒤 마무리까지 성공시켰다. 히메네스의 시즌 첫 골. 사우스햄튼은 이후에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사의 선방에 막혀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후반 42분 황희찬과 넬송 세메두를 빼고 키야나 후버와 후벵 네베스를 넣어 수비를 강화했다. 그리고 7분 정도의 추가시간도 상대 공격을 잘 막아내 승리했다.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29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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