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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기록위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중앙일보

입력

프로야구 공식 기록위원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모습. [뉴스1]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모습. [뉴스1]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1군 기록위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대체 인력을 투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록위원은 추석에 가족 모임을 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선제적으로 접촉자를 선별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자들은 검사 후 모두 자택 대기할 예정이며 KBO는 검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처를 할 예정이다.

KBO는 이날 퓨처스리그 소속 기록위원을 1군으로 긴급 승격시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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