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또 끔찍 성폭행...15세 소녀 9개월간 성학대, 연루 남성만 33명

중앙일보

입력 2021.09.25 13:26

업데이트 2021.09.25 14:36

인도에서 15세 소녀를 9개월간 반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남성 28명이 체포됐다. 이번 사건에는 모두 33명이 연루돼 있다.

인도에서는 하루 평균 77건의 강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월 강간당하고 살해된 9세 아동 사건을 계기로 인도 여성들이 항의하는 시위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인도에서는 하루 평균 77건의 강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월 강간당하고 살해된 9세 아동 사건을 계기로 인도 여성들이 항의하는 시위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25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인도 경찰 특별조사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23일까지 10대 2명 등 33명을 입건하고 28명을 체포했다.

이번 사건은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타네 지구에서 9개월간에 걸쳐 일어났다.

피해자의 남자 친구는 지난 1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고 피해자를 협박해 자신의 친구 등과 성관계를 갖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성적 학대로 고통받다가 이달 친척에게 관련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인도에서는 2만8046건의 강간 사건이 보고됐다. 하루 평균 77건꼴이다. 전문가들은 신고되지 않은 사건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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