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영희 로봇...이정재도 극찬한 '오징어게임' 세트장 비밀

중앙일보

입력 2021.09.24 22:03

업데이트 2021.09.24 22:19

‘오징어 게임’ 촬영장 세트장.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촬영장 세트장. [넷플릭스]

신선한 소재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제작기 영상을 통해 세트장 설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4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의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 속에는 어린 시절 골목길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겼던 여섯 개의 추억놀이가 등장한다. 황동혁 감독은 “이 작품을 2008년에 구상했다”며 “한국적인 게임들을 서바이벌로 담은 작품이 탄생한다면 재밌을 것 같았다”고 ‘오징어 게임’이 탄생한 배경을 밝혔다.

제작진은 황 감독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크기의 세트장을 만들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장은 넓은 운동장에 1980년대 교과서에 등장한 영희의 모습을 본뜬 로봇이 서 있어 현장을 압도한다. 이어 구슬치기 게임장부터 뽑기, 줄다리기, 징검다리, 오징어 게임 등 각기 다른 콘셉트로 정교하게 제작된 게임장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황 감독은 실제 게임장의 공간과 흡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가 바란 대로 배우들은 “게임에 따라 세트장이 바뀔 때마다 긴장과 압도감을 느껴야 했다”고 입을 모았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주연 배우 이정재는 “첫날 세트장에 가면 사진찍기 바쁠 정도로 세트가 몽환적이었다”고 말했다. 정호연은 “공간 안에 들어간 순간 황홀했다”고 소감을 전했고 박해수는 “기대와 상상 이상의 비주얼이었다”며 웅장한 세트장을 만들어낸 제작진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83개국에서 방영 중이며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10’ 전체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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