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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434명, 역대 최고치…추석 후폭풍

중앙일보

입력 2021.09.24 09:30

업데이트 2021.09.24 09:49

지난 23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민회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을 비롯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예방접종을 앞두고 문진을 받고 있다. 뉴스1

지난 23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민회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을 비롯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예방접종을 앞두고 문진을 받고 있다. 뉴스1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434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513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1일 2221명 이후 44일 만의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약 1년 8개월, 정확히는 613일 만이다.

전날(1716명)과 비교하면 718명 늘면서 1700명대에서 곧바로 2400명대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17일)의 2008명과 비교하면 426명 많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검사 수가 감소했다가 다시 평일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비수도권의 지역 발생 확진자 비중이 다시 20%대 후반으로 높아진 데다, 내주부터 예상되던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가 예상보다 일찍 나타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 후폭풍이 나타날 경우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방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조만간 하루 3000명대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이 2416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907명, 경기 708명, 인천 140명, 대구 12명, 충남 75명 등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갈수록 거세지는 상황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80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2087명→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6명→243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하루 동안 7명 늘어 누적 2434명이 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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