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40.4%-이재명 38.0%…광주·전남서 오차범위내 '접전'

중앙일보

입력 2021.09.24 08:41

업데이트 2021.09.24 08:53

이재명 경기지사(오른쪽)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토론에서 맞붙는 모습. 유튜브 캡처

이재명 경기지사(오른쪽)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토론에서 맞붙는 모습. 유튜브 캡처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지역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향방을 결정할 호남 지역 경선 결과 발표(광주·전남 25일, 전북 26일)를 앞두고 나온 여론조사다.

광주전남 일간지 무등일보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0~21일 광주·전남지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600명(광주 800명, 전남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 전날 공표한 제20대 대통령선거 여론조사 민주당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40.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지사는 38%로 2.4%포인트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4.6%, 박용진 의원 2.5%, 김두관 의원 1.8% 순이었다. 무응답 12.6%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의 경우 이재명 지사가 38.1%, 이낙연 전 대표가 37.6%로 0.5%포인트차 접전을 보였다. 뒤를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5.9%, 김두관 의원 2.1%, 박용진 의원 2% 등의 순서를 보였다.

전남은 이낙연 전 대표가 42.4%를 기록, 38%의 지지율을 얻은 이재명 지사에게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6%, 박용진 의원 2.9%, 김두관 의원 1.7%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44.4%, 이낙연 전 대표가 44.0%로0.4%포인트차 접전을 벌였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4.3%, 김두관 의원 1.8%, 박용진 의원 1.6%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선거인단 참여층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44.5%, 이재명 지사 39.5%,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6%, 김두관 의원 2%, 박용진 의원 1.9%로 조사됐다.

광주와 전남지역 민주당 결선투표 가상대결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전 대표는 전체 응답자의 44.5%의 지지율을 얻어 41.9%의 지지율을 기록한 이재명 지사에 2.6%포인트 앞섰다.

범보수진영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32.8%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고 유승민 전 의원 14.5%, 윤석열 전 검찰총장 9.0% 순이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 원희룡 전 제주지사 3.2%, 최재형 전 감사원장 2.2%, 기타 후보 4.1%, 없음/모름 29.2%였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해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조사했다. 표본은 2021년 6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충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9%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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