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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AI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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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차세대 스마트 주거기술 선도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가 RAI 라이프관 주방에서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가 RAI 라이프관 주방에서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주거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8년 래미안 홈랩-스마트 라이프관을 열고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였다. 당시 스마트 라이프관에 설치한 얼굴인식, 음성인식, 웨어러블 원패스 등은 고객 선호를 반영해 2019년 이후 분양한 래미안 단지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1년 삼성물산은 래미안 홈랩-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래미안 RAI 라이프관’을 공개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AI 기술들을 적용했다. 우선 아파트 입구에는 방문자 얼굴 인식 기능과 열화상 감지 시스템을 설치하고 집안에서도 CCTV를 통해 단지 공용부에 조성된 스마트팜의 식물 재배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에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안내 로봇이 고객 에스코트와 시설물 안내 등을 수행하며, 내부 카페에선 무인 카페 로봇이 음료 제조와 서빙을 담당한다.

세대 내부에는 기존 스마트홈 기능에 AI 솔루션을 적용해 입주민 생활 패턴에 따른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이 가장 선호하는 식사·휴식·취침 환경을 공간별로 구현하고 욕조에는 원하는 온도의 물을 받아 놓는다. 여기에다 코로나19로 재택 활동이 늘어난 점을 반영해 홈오피스 혹은 홈스쿨링이 가능한 공간도 조성했다. 홈피트니스·영화관람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도 선보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품디자인그룹 김명석 상무는 “래미안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현재 IoT를 넘어 초개인화된 AI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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