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복지의 내일] 장애인·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2021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 개최

중앙일보

입력 2021.09.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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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유니버설디자인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국제세미나와 전시, 체험 행사 등으로 이뤄진 ‘2021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사진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유니버설디자인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국제세미나와 전시, 체험 행사 등으로 이뤄진 ‘2021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사진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이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주체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식하게 하는 사회적 노력이 최근 이어지고 있다. 이런 실질적인 노력의 대표적인 개념이 바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연령·국적·문화배경·장애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으로, 다양한 사람을 포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개념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이처럼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뜻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선 개발원은 올가을, 국제세미나와 전시, 체험 행사 등으로 이뤄진 ‘2021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을 개최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과 나아가야 하는 방향 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나누고, 사회적 편견 해소와 우리 사회 환경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 1차 행사는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엔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대전의 수상작 전시와 시상식, 유니버설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대전은 지난 3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공고기간에 5개 부문에서 총 183개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총 2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다음 달 6~1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21’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전시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다음 달 8일에는 ‘미래 통합 환경을 위한 UD의 진화’를 주제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특히 이번에 5회째를 맞는 국제세미나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달 7일까지 사전 등록할 수 있고, 세미나 당일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한다.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 2차 행사는 다음 달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운영한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얼광장에서 ‘모두를 위한 버스’를 주제로 한 전시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 행사 사전등록 및 자세한 내용은 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을 통해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의 구성원들이 모두를 위한 사회 환경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그러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대국민 인식 확산의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장애인의 자립 환경 조성 저변 확대를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와 관련된 보조공학사 보수교육사업도 추진한다. 개발원은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조공학사 보수교육 업무를 위탁받았다. 보조공학사는 장애인·노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신체·정신적 어려움과 불편함을 제거할 수 있도록 보조공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개발원은 이들에 대한 보수교육을 내실화해 이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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