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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확진자 1802명…동시간대 역대 최다 경신

중앙일보

입력 2021.09.23 18:52

업데이트 2021.09.23 18:54

추석연휴가 끝난 23일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방문한 시민들을 분주히 검사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추석연휴가 끝난 23일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방문한 시민들을 분주히 검사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02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집계 기준으로 최다 기록이다. 직전 최다는 지난달 10일의 176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21명보다 481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9월 16일)의 1673명보다는 129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326명(73.6%), 비수도권이 476명(26.4%)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2000명대, 많게는 2100∼22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221명(8월 11일 0시 기준)을 넘어서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95명 늘어 최종 1716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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