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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kg 된 황신영, 세쌍둥이 출산 임박…오늘 입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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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황신영. [황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황신영. [황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세쌍둥이를 임신 중인 개그우먼 황신영(31)이 출산을 위해 입원을 했다.

23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은 입원하는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입원 수속 중인 황신영 남편의 모습이 담겼다. 황신영은 “든든한 남편”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황신영은 지난해 5살 연상의 광고사업가와 결혼, 인공수정을 통해 세쌍둥이를 임신했다.

황신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으로 인한 몸의 변화 등을 꾸준히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일엔 만삭인 상태의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황신영은 “임신 34주 차”라며 “이제는 배가 정말 터질 것 같고, 몸살 기운에 느낌상 이번 주 다 못 버틸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 바디체크 사진 남기려고 샤워하고 나왔다”며 “안 힘든 척해보려 했는데 숨도 잘 못 쉬겠고 혈압도 오르락내리락, 배도 많이 터서 튼 살이 징그러워 살짝 가렸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몸무게 104㎏, 오늘이 마지막 바디체크가 될 것 같다”며 “이제 힘들어서 밥 먹을 때 빼고는 일어나기도 힘들다”고 덧붙였다.

황신영은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에나스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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