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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범죄피해아동 지원사업 참여, 착한 임대료 운동…ESG 경영 적극 실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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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아이에스동서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가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사진)이 설립한 재단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4일 부산경찰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범죄 피해 가정의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종 범죄로 피해를 겪는 아동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정인이 사건’을 비롯해 아동 관련 범죄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권 회장에게 도착한 범죄 피해가정 부모 A씨의 편지가 사업의 계기가 됐다.

아이에스동서와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앞서 지난 2월에 ‘아동학대 없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7월엔 영도구청·LH공사와 함께 아동 친화 복합공간(아동돌봄센터) 조성사업에 참여해 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코로나19 사태 피해 지원에도 앞장섰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초기 자사 소유 상가의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3개월 임대료 50%(5억5000만원 상당)를 감면한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했던 대구·경북 지역에는 의료 및 방역용품과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부산 중구·남구·해운대구 등지의 주요 재래시장 및 상인회에 방역 및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집합 금지로 인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급식이 중단되자 지역 복지관, 부산시 교육청 등과 협의해 1억5000만원(1500여명분) 상당의 급식 지원 카드를 긴급 지원했다.

권혁운 회장은 2016년 설립한 문암장학문화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챙긴다. 2011년부터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부산·대구·경북 등지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에 매년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한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지역에 성금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8년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학대아동을 보호하고 긴급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 이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이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기업 사회공헌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돼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엔 가족사랑 사회공헌 문화 확산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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