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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완주한 정용진 “직쏘를 살려내라! 살려내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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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청 후기를 올렸다.

21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어게임을 완주하고 나니 갑자기 직쏘가 보고싶다. 직쏘를 살려내라! 살려내라!”라고 적었다.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내용이 담긴 넷플릭스의 한국드라마다.

지난 17일 첫선을 보인 이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9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순위 2위에 올랐다.

또 한국을 포함해 홍콩,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모로코, 오만,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아랍 에미리트, 베트남 등 14개 국가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직쏘는 미국 공포영화 ‘쏘우(Saw)’ 시리즈에 나오는 주인공의 별명으로 탐욕적인 인간 심리를 이용해 잔혹한 서바이벌 게임을 설계한 인물이다.

정 부회장의 게시글은 이날 오후 현재 2만158개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해당 게시글에 네티즌들은 “나도 직쏘 생각했다” “오징어게임을 직접 열어달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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