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文 추석은 뉴욕서…‘쿼드’ 사상 첫 대면회의 [이번 주 핫뉴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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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 넷째 주 중 23일까지는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된다.

추석 연휴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가족 구성원은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단 백신 완료자 4명이 포함된 숫자이며 집에서만 모여야 한다.

추석 당일인 21일 오전에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후 들어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그치지만, 보름달을 볼 수 있을지 단언할 수는 없다. 보름달은 오후 6시 59분에 독도에서 제일 먼저 뜬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 기조 연설한다. 23일까지 3박 5일 일정이다.

미국 조 바이든 정부가 23일(현지시간)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다시 백악관으로 불러 모은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미국ㆍ일본ㆍ호주ㆍ인도 등 4개국 안보협의체인 ‘쿼드’ 정상회담이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다. 사상 첫 대면 정상회의다.

2005년부터 4연임하며 16년간 독일과 유럽을 이끌어 온 앙겔라 메르켈(67) 독일 총리가 26일 독일 총선 후 퇴임할 예정이다.

2021.09.20

추석 귀성 행렬 20일 오전·21일 오후 최고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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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방문객은 지난해 보다 3.5%(110만 명) 늘어난 3226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출발은 추석 하루 전날인 20일 월요일 오전이 17.8%로 이동량이 가장 많고, 귀경 출발은 추석 당일인 21일 오후가 27.3%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 여행, 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의 교통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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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1

추석 보름달 못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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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인 20일은 맑겠지만, 당일인 21일에는 전국에 비가 예보돼 있다. 추석 보름달 보기가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
22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가 오고, 23일에는 다시 고기압이 영향을 주면서 맑은 날씨가 예측된다.
추석 연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15~16도, 높은 곳은 20도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태양의 일사 효과로 25~2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보름달은 오후 6시 59분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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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2

文대통령, 21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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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 3박5일 일정이다.

청와대는 지난 15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우리나라가 북한과 함께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써, 문 대통령의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은 한반도 평화 진전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활동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국제사회 내 높아진 위상과 기대에 부응하여 우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미 부여했다.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앞서 문 대통령은 20일 SDG Moment(지속가능 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 참석한다. SDG 모멘트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유엔의 연례행사다.

문 대통령의 이번 총회에서 기조연설한다. 연설은 현지시간으로는 21일 오후 2~3시(한국시간 22일 오전 3~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뉴욕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21일 오후 호놀룰루로 이동한다. 다음날인 22일 펀치볼 국립묘지 헌화 및 독립유공자 추서식에 참석하고,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참여한다. 23일(한국 시간) 밤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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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삼성, 또 백악관 가나…올해 세번째, 반도체 기업 불러모은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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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다시 백악관으로 불러 모은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지난 16일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가 백악관에서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월과 4월에 이어 세 번째 여는 행사다. 4월 서밋에는 삼성전자와 대만 TSMC, 알파벳(구글 모회사), 인텔, 마이크론 등 19개사 ‘초청 당해’ 참석했다. ‘반도체 재건’을 추진하는 미국 정부는 두 차례 서밋을 통해 삼성전자와 TSMC‧인텔 등에서 수십조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3차 서밋은 지나 레이몬드 상무장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주재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백악관에서 열린 반도체 CEO 서밋에서 웨이퍼를 들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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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5

백악관 "24일 미국서 첫 쿼드 대면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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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ㆍ일본ㆍ호주ㆍ인도 등 4개국 안보협의체인 ‘쿼드’ 정상회담이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다. 사상 첫 대면 정상회의다.

회의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참석한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쿼드 외교장관 회의를 정상급으로 격상했고 지난 3월 첫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ㆍ태평양’을 표방하고 있지만 사실상 중국 견제 목적이 강하다.

2021.09.26

‘무티(Muttiㆍ엄마) 리더십’ 메르켈, 26일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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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4연임하며 16년간 독일과 유럽을 이끌어 온 앙겔라 메르켈(67) 독일 총리가 26일 독일 총선 후 퇴임할 예정이다. 1982년부터 1998년까지 재임했던 헬무트 콜과 함께 역대 최장수 독일 총리다.  메르켈의 수식어는 ‘최초’다. ‘최초의 여성 총리’ ‘최초의 동독 출신 총리’ ‘최연소 독일 총리’ 가 그다. ‘무티(Muttiㆍ엄마) 리더십’으로 독일을 이끌어 온 메르켈은 2년 전 독일 총선에 집권 기민당 총리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메르켈은 재임 중 글로벌 금융위기, 유럽 재정위기, 난민사태, 브렉시트, 코로나19 등을 겪으면서도 정치 노선과 관계없이 실용적ㆍ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말에 남편과 직접 장을 보는 등 검박한 일상의 일화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