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고발장 출처 대검" 대검 감찰부 "유출 사실 전혀 없다"

중앙일보

입력 2021.09.17 09:14

업데이트 2021.09.17 09:17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에서 열린 한국교총 대표단과의 대화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에서 열린 한국교총 대표단과의 대화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대검 감찰부는 1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사주 의혹 고발장 유출 주장에 공식 반박했다.

대검 감찰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특정 언론에 대한 고발장 유출 의혹 관련해 대검 감찰부는 고발장을 유출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전날 윤 전 총장 대선 캠프는 성명을 통해 "한겨레가 보도한 고발장 이미지 파일의 출처는 대검으로 강력히 의심된다"며 "조성은씨는 제공한 적이 없다고 하니 대검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4월 3일과 8일 당시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부터 범여권 인사 등의 고발장을 받아 당에 전달한 것으로 보이는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수사정보정책관의 전신은 검찰총장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범죄정보기획관으로, 손 검사는 윤 전 총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은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정치 공작에 불과하다"며 고발 사주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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